아래는 「다시, 나의 가족을 위해(히 11:7)」 설교의 전체 흐름을 따라 단락별 제목과 함께 요약한 내용입니다.
1. 믿음의 작동 원리와 히브리서 11장의 위치
히브리서 11장 7절은 믿음의 작동 방식과 결과(구원)를 보여주는 대표 본문입니다. 로마서 1:16-17이 복음과 믿음, 의를 연결한다면, 히브리서 11장은 그 실천적 예시입니다. 믿음은 복음을 수용하는 능동적 반응이며, 그 결과가 구원입니다.
2. 노아의 믿음과 구원의 능력
노아는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사람이며, 믿음으로 방주를 지어 가족을 구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처럼, 우리 역시 동일한 믿음을 가지고 동일한 능력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3. 허다한 증인들과 믿음의 경주
히브리서 12장은 11장에 등장한 인물들을 ‘허다한 증인’이라 칭하며, 우리도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 완주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그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시작하시고 완성하시는 것입니다.
4. 구원은 목적을 가진 초청
구원은 단순한 종착점이 아니라 사명과 목적을 향한 초청입니다. 바울이 편지를 통해 교회의 문제를 해결했듯이, 오늘날 교회도 당면한 가족 전도의 문제를 복음으로 풀어야 합니다.
5. 복음 확산의 순서와 적용
사도행전 1:8에 나오는 복음 확산의 순서(예루살렘–유대–사마리아–땅끝)를 개인에게 적용하면, 자기 자신 → 가족 → 껄끄러운 이웃 → 사회 전체입니다. 따라서 가족 전도는 반드시 먼저 실천해야 할 과제입니다.
6. 노아의 방주와 ‘8’의 상징성
노아는 한 사람의 믿음으로 7명의 가족을 구원했습니다. 8은 새로운 시작의 수로, 구원의 완성과 재출발을 상징합니다. 우리도 나의 신앙으로 가족 구원이라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7. 믿음의 3요소와 줄타기 예화
믿음에는 지식, 동의, 신뢰의 세 요소가 필요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줄타기 명인의 예화를 통해 단순한 지식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서의 신뢰가 진정한 믿음임을 설명합니다.
8. 말씀은 사람을 온전케 하는 능력
디모데후서 3:16-17에 따르면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온전하게 만들고 선한 일을 하게 합니다.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야 하며, 그 온전함은 복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9. 믿음의 본능적 삶과 신앙의 실천
구원은 삶의 변화로 나타나야 하며, 신앙은 본능적으로 선을 행하고 실천으로 연결됩니다. 가족 전도는 단순히 말로만이 아니라 실천과 본이 필요한 삶입니다.
10. 인내의 시간: 120년과 교회의 시대
노아가 120년간 방주를 지은 것은 이방인의 구원의 때, 곧 교회 시대를 상징합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복음을 외치며 가족을 포함한 이들을 방주로 초청했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지속적으로 전해야 합니다.
11. 방주는 실천이다: 삶의 행동으로 복음을
방주는 말로 짓지 않고 행동으로 지었습니다. 우리도 교회와 삶 속에서 믿음의 방주를 세우고 가족을 초대하는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예배, 말씀 중심, 기도, 헌신, 봉사 등이 방주를 짓는 일입니다.
12. 8은 새로운 출발이며 유산의 시작
8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며, 믿음의 유산을 만드는 출발점입니다. 아브라함처럼 나 하나의 신앙이 믿음의 가문을 만드는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가족을 위한 복음 사역을 다시 시작할 때입니다.
13. 마무리 권면: 다시, 나의 가족을 위해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의 수용이며, 그 능력은 나뿐 아니라 가족을 구원하는 힘입니다. 노아처럼 믿고, 실천하며, 인내하고, 방주를 지어 가족을 구원의 자리로 초대합시다. 이것이 가정의 달에 우리가 붙잡아야 할 신앙의 실천입니다.










